삼식이 샷

Story/사진 2007. 3. 29. 18:31 |


간만에 서랍속에 묻혀두었던 삼식이를 꺼내 사진을 찍어보았다.

삼식이 = Sigma 30mm F1.4

역시 멋진 선예도를 보여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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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풍경

Story/사진 2007. 2. 5. 07:14 |


새로 이사한 집에서 침대 머릿맡 창으로 보이는 밤 풍경.

가로등이 나무를 밝게 비추고, 맑은 밤하늘에는 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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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꽃

Story/사진 2007. 1. 28. 11:04 |


일요일 아침부터 플랫을 구하러 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

이 동네는 이쁜 꽃들이 많아서 좋다. 첨보는 꽃들...

이파리마저 꽃처럼 동그랗게 자라서, 이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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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단어 중에 하나는 '짜증' 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 단어를 들으면 기분이 급속도로 나빠진다.
그 짜증이 나에 대한 것이든 다른 사람에 대한 것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다만 지금 나와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이 짜증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싫은게다.

솔직히 이 단어를 사용하여 이 글을 적는 것도 꺼림직하다.
마치 잠재의식에서 이것에 크게 당한 적이 있는 사람마냥, 그렇게 싫은게다.

나는 짜증이 전염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위에서 누군가가 짜증을 내면, 나도 기분이 나빠진다.
뭐랄까, 기분 나쁜 오라(aura)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짜증을 내는 사람에게는 뭐라고 딱히 해줄 말도 없다.

짜증을 낸다고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완전히 비생산적인데다가 비효율적이고, 주위 사람들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다.

나는 화를 내는 건 이해를 해도, 짜증을 내는 것은 이해를 못한다.
뭐랄까, 짜증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짜증을 내는 건, 화를 내는 거랑은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엔 '짜증' 이라는 단어 대신에 '짬뽕'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 것 같은데,
나에게는 의미 매칭이 직접적이지 않아서 좀 나은 것 같지만서도,
그것 또한 그다지 반갑지는 않다.

이런 점들을 알면서도 짜증이 나서 어쩔 수가 없다면,
혼자 있으라고 권유하고 싶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난다고 할려나...? 흠...
그래도, 마음을 다스리려는 노력이 짜증을 내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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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글라스 샷

Story/사진 2007. 1. 17. 18:49 |


썬글라스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라고 생각했었다.

...

역시 그런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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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C++ 2005를 사용할 때, 솔루션 파일(*.sln)과 프로젝트 파일(*.vcproj)을 하위 버전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다.

두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에서 열어서 문자열을 바꾸기만 하면 되는데...

솔루션파일의 경우 맨 처음 시작이 다음과 같이 되어있는데,

Microsoft Visual Studio Solution File, Format Version 9.00
# Visual Studio 2005

이를 아래와 같이 변환한다.

Microsoft Visual Studio Solution File, Format Version 8.00
# Visual Studio 2003

그리고, 프로젝트 파일에서는 네 번째 줄 정도에 다음과 같이 된 부분을

Version="8.00"

아래와 같이 변환한다.

Version="7.10"

위 과정을 반대로 수행하면, 2003 버전 파일을 2005 버전으로 바꿀 수 있다.

만약, 2003 버전의 프로젝트 파일을 Visual C++ 6.0 의 것으로 변환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그 해답을 구할 수 있다.

http://www.codeproject.com/tools/prjconve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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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서 도시 서쪽에 있는 큰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이름은 Hagley Park. 크라이스트처치 도시가 종종 정원의 도시(Garden City)라고 불리우는 빌미를 제공해주는 공원이라는데... 흠. 공원으로 들어서기 전, 강가의 카페와 레스토랑들의 모습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나무들의 거대한 위용에 감탄을 하게 된다. 한 두 그루 커다란 나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공원에 있는 모든 나무들이 수령이 몇백년은 된 것같은 정말 거대함을 간직하고있다. 그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은 뉴질랜드의 강한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좋은 휴식처를 만들어준다. 공원에 들어서니 작은 연못이 보였다.


연못에서 거닐고 있던 오리. 잔디밭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엎드려서 찍어주었다.


연못의 한 편에는 손으로 뭔가를 돌릴 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 그것을 돌리면 연못 한 가운데 조형물로 물이 뿜어져나오면서 얼굴 가면이 회전을 하게 되어있다. 처음 보는 것에 마냥 신기해했다.


Botanic Garden. 다시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작은 식물원이 있었다. 아, 작지는 않았다. 온갖 처음보는 아름다운 꽃들이 상처없이 잘 가꿔지고 있었다. 그곳에서 식물들에서 물을 주는 사람에게 맘 속으로 경외를 보내었다. 잘 받았을라나... 흠..

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은 따로 갤러리쪽 게시판에다 올려놓았다. 꼭 한번 구경하기를 바란다. 위 사진보다 몇배는 멋진 사진들이 있을터이니...

Hagley Park 에서... Part 1 (연작)
Hagley Park 에서... Part 2 (연작)
Hagley Park 에서... Part 3 (연작)


식물원 구경을 잘 하고 나와서 찍어준 식물원의 외형.


원래 이 날의 계획은 공원을 가로질러서 반대편으로 나온 후, 집까지 걸어가는 것이었다. 공원에서부터 걸으면 한 시간정도 걸을려나? 근데, 문제가 생겼다. 가로질러서 나갈려고 했으나, 어찌된 것이 다시 시작 위치로 나와버린게다. 어디에선가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한게다. 뭐.. 그래서 너무 멀어지고, 다리도 아프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춥기도 하고.. 버스를 기다려서 집 근처로 왔다. 집까지 오는 버스는 한시간을 기다려야해서리...

집 근처 캔터베리 대학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왔다. 학교를 가로 질러서... 이 학교가 좋은 점 중에 하나는 학교 내에 작은 천이 흐른다는 점. 물도 맑고, 오리도 많이 산다. 콘크리트 회색으로 연상되는 H 대학을 14년간 다녔던 사람으로서 부러울 수 밖에..

암튼, 이렇게 첫 도시 나들이가 끝이 났다. 담에는 집 근처 볼거리를 올려야지... 언제 올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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