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생각'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09.11 타산지석 (他山之石)
  2. 2007.06.09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3. 2007.01.23 내가 싫어하는 단어 1
  4. 2006.10.29 이타적 이기주의
  5. 2006.05.21 세상에 공짜는 없다
  6. 2006.05.04 산토끼의 반대말은?
언젠가부터 좌우명처럼 삼고 있는 네 개의 한자 숙어 중의 하나인 타산지석은 그 뜻을 직역하면 '다른 산에 있는 돌'이라는 뜻이 된다. 그냥 이렇게만 보면 아주 하찮은 것을 의미하는 듯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 이 말은 《시경(詩經)》〈소아편(小雅篇)〉'학명(鶴鳴)'에 나오는 시의 일부이다.

樂彼之園(낙피지원) 즐거운 저 동산에는
爰有樹檀(원유수단) 박달나무 심겨 있고
其下維穀(기하유곡) 그 밑에는 닥나무 있네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산의 돌이라도
可以攻玉(가이공옥) 이로써 옥을 갈 수 있네

(참고로, 시경은 중국 춘추 시대의 민요 중에서 공자(孔子)가 산정(刪定)해서 모은 시집이다.)

즉, '타산지석' 으로 대표되는 이 말은, 남의 산에 있는 (하찮은) 돌도 나의 구슬을 다듬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나의 수양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나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서 이러한 것을 느끼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TV 오락프로에 나오는 가벼운 말장난도 나의 유머 감각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어쩌다 보게되는 길거리의 접촉 사고 장면도 나의 안전 운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옷을 잘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옷입는 센스를 배울 수 있고, TV 토론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서 청중을 압도하는 말하기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연구에 있어서도 내 전공 분야의 논문에서만 훌륭한 이론들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분야의 논문들에서도 내 연구에 도움이 되는 이론들을 널리 발견할 수 있다.

타산지석이 정말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덕목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무언가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한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배움을 얻고자 하는 자세, 숨어있는 지식을 찾으려는 노력, 남들이 쉽게 받아들이는 것만을 받아들이는데 그치지 않고 하나라도 더 얻어내려는 자세.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발전으로 이끌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걸어간다면 반드시 나의 스승으로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으니, 그 가운데 선행이 있는 사람이면 가려서 내가 그 善을 본받을 것이요, 不善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스스로를 돌아보아 자신의 잘못을 고쳐 나갑니다' 라고 했다. 좋은 것에서든 나쁜 것에서든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어찌보면 타산지석과도 어느 정도 뜻이 상통하는 내용이 있다고 본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 속담에 '욕하면서 배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좀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본다. 실제로 주위에서 이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꽤 좋지 않은 인상을 받게 만든다.

평생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평생 배울지언데, 그 배움은 책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나의 발전을 위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수히 널려있다. 그것들을 놓치지 않고 발견해서 나의 옥(玉)을 다듬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Story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0) 2007.06.09
내가 싫어하는 단어  (1) 2007.01.23
이타적 이기주의  (0) 2006.10.29
세상에 공짜는 없다  (0) 2006.05.21
산토끼의 반대말은?  (0) 2006.05.04
Posted by kkokkal
:

아마도 7~8년 전에 막차(지하철)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주워본 신문에서 본 말이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마치 제비가 지저귀는 듯한 음율을 가지고 있는 이 말은 공자가 제자 자로에게 앎(知)에 대하여 설명한 말이다.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참된 앎이다.

이 말은 학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꼭 머리속에 새겨두어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논문 또는 책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말일 것이다.

어찌보면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다. 그릇되게 알고 있으면서도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도올 김용옥도 앎과 모름의 경계에서 모름의 기준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정한 진리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아주 밑바닥부터 축적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1=2 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수학은 시작되리라. (1+1=1 이라는 명제를 꺼내서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훠이~~~) 나의 전공인 영상 처리는 원래 수학 또는 신호처리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영상 처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초 과목을 충실히 해주어야 한다. 어쩌면 국영수에 춧점을 맞추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진리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하나는 '글쎄, 글쎄요..." 이다. 모르는 것을 무턱대고 모른다고 말하기 보다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 듯 한데 완벽한 자신은 없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나 할까? 어쩌면, 배운 사람으로서 모른다고 말하기 부끄러워서 애용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서도 그 뿌리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으면 '글쎄요'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알량한 자존심이라기 보다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려는 조심성이 더욱 앞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당신은 당신이 아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고, 그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면서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평생 교육. TV 또는 학교에서 들어보는 이 상투적인 말은 절대 상투적이라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된다. 평생 배워야한다. 배우려고 노력해야한다. 배움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을 맛본 사람이라면, 이 말은 굳이 주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행동하려니. 그런 사람은 존경받는 사람이 된다. 시나브로.


'Story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산지석 (他山之石)  (0) 2007.09.11
내가 싫어하는 단어  (1) 2007.01.23
이타적 이기주의  (0) 2006.10.29
세상에 공짜는 없다  (0) 2006.05.21
산토끼의 반대말은?  (0) 2006.05.04
Posted by kkokkal
:
내가 싫어하는 단어 중에 하나는 '짜증' 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 단어를 들으면 기분이 급속도로 나빠진다.
그 짜증이 나에 대한 것이든 다른 사람에 대한 것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다만 지금 나와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이 짜증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싫은게다.

솔직히 이 단어를 사용하여 이 글을 적는 것도 꺼림직하다.
마치 잠재의식에서 이것에 크게 당한 적이 있는 사람마냥, 그렇게 싫은게다.

나는 짜증이 전염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위에서 누군가가 짜증을 내면, 나도 기분이 나빠진다.
뭐랄까, 기분 나쁜 오라(aura)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짜증을 내는 사람에게는 뭐라고 딱히 해줄 말도 없다.

짜증을 낸다고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완전히 비생산적인데다가 비효율적이고, 주위 사람들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다.

나는 화를 내는 건 이해를 해도, 짜증을 내는 것은 이해를 못한다.
뭐랄까, 짜증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짜증을 내는 건, 화를 내는 거랑은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엔 '짜증' 이라는 단어 대신에 '짬뽕'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 것 같은데,
나에게는 의미 매칭이 직접적이지 않아서 좀 나은 것 같지만서도,
그것 또한 그다지 반갑지는 않다.

이런 점들을 알면서도 짜증이 나서 어쩔 수가 없다면,
혼자 있으라고 권유하고 싶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난다고 할려나...? 흠...
그래도, 마음을 다스리려는 노력이 짜증을 내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믿는다.


'Story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산지석 (他山之石)  (0) 2007.09.11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0) 2007.06.09
이타적 이기주의  (0) 2006.10.29
세상에 공짜는 없다  (0) 2006.05.21
산토끼의 반대말은?  (0) 2006.05.04
Posted by kkokkal
:

이타적 이기주의

Story/생각 2006. 10. 29. 01:01 |


사람은 본래 이기적이다.
또한 세상 모든 사람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훌륭한 사람이든
아름답고 천사같던 오드리햅번도
매주 청량리 광장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는 사람이든
모두 이기적인 사람들인게다.

자기가 원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을 돕는 일에서 기쁨을 느끼는게다.
결국 자기가 기쁘고, 자기 기분을 편하게 하기 위해
남을 돕는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을 이타적 이기주의라고 정의하고 싶다.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이기주의.
그러면서 자신은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선물을 주는 것이 선물을 받는 것보다 더 기쁠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살다보면, 그런 맘도 생기는게다.
아직 그런 적이 없다면 아직 사랑에 빠져보지 못한게다.
주는데도 기쁨을 느끼기에 주는 행동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행동.
It's my pleasure.

나 또한 이기적이다.
언제나 그랬다고 생각한다.
뭐, 항상 이타적 이기주의는 아니었을께다.
허나, 이타적인 이기적인 사람이 되려고 마음을 추스리려한다.

이기적이 되라고 말하고,
이기적이라고 하여 자신을 책망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기적이되 이타적이면 되는게다.

짤방은 예전에 받았던 생일선문... 뭐, 짤릴 일은 없겠지만. 흠...
어찌되었건, 선물을 받는 건 기분이 좋은 일.
0

'Story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산지석 (他山之石)  (0) 2007.09.11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0) 2007.06.09
내가 싫어하는 단어  (1) 2007.01.23
세상에 공짜는 없다  (0) 2006.05.21
산토끼의 반대말은?  (0) 2006.05.04
Posted by kkokkal
: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생각나는 말이 바로 이 말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진짜다. 진리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적용이 된다. 혹시 누가 공짜로 무언가를 준다고 말한다면 의심해봐라. 그 사람이 사기꾼이 아닌지를.

매우 다양한 경우에 나는 항상 이 말을 생각한다. 툭하면 걸려오는 무료 보험 가입 신청을 권유하는 상담원 아가씨의 전화를 받을 때에도, 말도 안되는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광고 찌라시를 볼 때에도, 가끔 집에 있을 때 좋은 재테크 정보를 알려주겠다는 부동산 업자의 전화를 받을 때에도 생각한다. 특히 재테크에 좋은 방법 또는 땅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들의 심리는 이해할 수가 없다. 진짜 확실한 방법이라면 지네들이나 크게 한 몫을 할 것이지 왜 남한테 알려주겠는가?

흔히 복권 당첨은 공짜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큰 돈이 들어오는 대신 나가는 것이 존재할 것이다. 몇년전 200억에 가까운 로또에 당첨되었다는 사람이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어쩌면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는 설이 지배적이고, 그 사람 말고도 복권 당첨으로 주변 사람과의 의를 상하게 된 사람들의 사례는 많이 있다.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은 감이 없지 않은데, 적은 액수에 당첨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건 공짜가 아니다. 복권을 꾸준히 산 것에 대한 보답이라면 좀 약할려나? 그래도, 수중에 당장 돈이 없으면 빌려서라도 로또를 사서 3등에 당첨되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으면 노력이 없지는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집에서 논문 작업을 했다. 스트레스가 온 신경을 공격하여 인격을 놓쳐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상상이 들 정도로 압박이 심했다. 그러면서 생각난 게 이게 다 내가 과거 몇 달간 다소 빈둥빈둥 지냈던 것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한달 간의 노력의 반 정도만이라도 그 때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쉬는 것도 공짜는 아니었나보구나라고 생각해본다.

인간 관계에서도 공짜는 없다. 모든 것이 GIVE & TAKE 이다. 주는 것 없이 받으려고 하지 마라. 그런 사람은 환영받지 못한다.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라도 듣기 좋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한 것이거니와 나중에는 나를 위한 행동일 수 있는 것이다. 식사 한 끼를 사는 것도, 자판기 커피를 한 잔 사는 것도 나중에 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자판기 커피 한 잔이라도 얻어먹는다면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말고 보답하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계산적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10을 받았다고 10만 주어야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굳이 계산을 하고 싶으면 이자 계산을 해서 주기를 바란다. 이율은 나름대로 잘 계산을 해야겠지만...

당장은 생각나는게 이 정도다. 왼쪽 메뉴에 쓰여있는 易地思之 라는 말은 내 좌우명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하고 있는 덕목(?)이다. 당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타인에게 쉽게 줄 수 있는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줄 수 있겠지만, 남에게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남들도 마찬가지다. 남들에게는 당신이 바로 남이고, 남들은 당신에게 무언가를 공짜로 주지 않는다.

'Story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산지석 (他山之石)  (0) 2007.09.11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0) 2007.06.09
내가 싫어하는 단어  (1) 2007.01.23
이타적 이기주의  (0) 2006.10.29
산토끼의 반대말은?  (0) 2006.05.04
Posted by kkokkal
: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고, 실제로도 많은 대답들이 있다. 죽은 토끼, 집토끼, 바다토끼, 알카리 토끼, 등등... 물론 산거북이라고 해도 그러려니 할 사람들도 있을께다. 근데 이 중 무엇이 정답일려나? 흠...

* '산'을 '살다'라고 해석하면 죽은 토끼가 정답일꺼다.
* '산'을 '山'으로 해석하면... 뭐가 정답일까? 집토끼, 바다토끼? 사실 이건 정답이 애매하다. 산의 반대말을 도대체 뭐라고 규정할 수 있단 말인가?
* '산'을 'acid'로 해석하면 알칼리(alkali) 토끼는 매우 우수한 답이다. 공학적인 마인드랄까...?


또 재미난 관점은 산을 놔두고 토끼의 반대말을 찾는 것인데... 토끼랑 반대되는 것(동물?)을 고르라면 대부분 거북이를 들지 않을까? 토끼와 거북이 우화에 너무 젖어있기 때문일려니...

요점은 이런거다. 지금 당신이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이냐는거다. 당신이 지금 나에게 말하는 그 긴 문장 중에서 내가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의미를 캐치해야하는 것이냐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하는 사람이 현명한거고, 답답하지 않은거다.

어제도 TV에서 토론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려니,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주장을 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뚜렷하게 구분이 되더라.


사실... 아침에 '산거북이'를 생각해내고 재미있어서 시작한 이야기인데.. 끝은 뭔가 있어보이는 내용으로 끝나버렸다. 뭐... 인생이 그런게다. 작은 일에서도 찾아보면 배울 점이 있는거겠지..

간만에 엽기토끼랑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올법한 토끼 아저씨를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
012

'Story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산지석 (他山之石)  (0) 2007.09.11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0) 2007.06.09
내가 싫어하는 단어  (1) 2007.01.23
이타적 이기주의  (0) 2006.10.29
세상에 공짜는 없다  (0) 2006.05.21
Posted by kkokk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