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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8 Frozen Bubble 완파~!!
  2. 2010.08.14 It's OK, I got you


안드로이드 게임 중에 Frozen Bubble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예전에 오락실에도 있었던 게임이다.
이 겜이, 처음엔 각도 조절하는게 적응이 안되서 그냥 그랬는데, 좀 하다보니까 꽤 재미가 있다.
특히 잠자기 전에 한 두 판 깨고 자면 괜찮다. ^^;

몇 번의 큰 고비가 있긴 했는데, (특히 99번째 판) 끈질기게 도전해서 결국 100판까지 다 깼다. 뿌듯~

이 겜을 하면서 느낀 점.

1.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긍정적 사고 & 끈기)
2. 똑같은 버블이 뭉쳐서 깨질 때 나는 효과음이 꽤 매력적이다. 마치 볼링 스트라이크 소리처럼.. 역시 게임에서는 시나리오, 그래픽 뿐만 아니라 음향 효과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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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kkal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6일  (0) 2010.06.17
Posted by kkokkal
:

Starcraft 2 Terran Campaign Ending Movie
(HUGE SPOILER ALERT!!!)



직장인 생활 첫 여름 휴가에 맞쳐 발표된 "Starcraft 2: Wing of Liberty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모드의 Ending을 봤다. 아침 일찍 치과 치료를 받고 나서, 널널한 휴일 직장인 모드로 컴터 앞에 앉아서 과자와 아슈크림을 먹으면서...

이 게시글의 분류를 "영화/공연"으로 설정했다. 이건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왠만한 헐리웃 영화보다는 훨 낫다. 몇 년을 공들여서 만든 티가 팍팍 난다. 스타1을 안해봤더라도 이 캠페인 모드는 꼭 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일단 컴터 사양을 체크하길 바라고... ^^)

스타 1에서도 캠페인 모드가 있었지만, (학교에서 20년 넘게 영어를 배웠음에도) 영어 대사가 전달이 되지 않아 단순히 시나리오에 의한 게임을 하는 목적으로 스타 1의 캠페인을 수행했다면, 이번 스타 2는 전혀 느낌이 다르다. (처음에는 어색한) 성우들의 한글 더빙에 의해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가 되고,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그래픽은 플레이어를 게임 속으로 몰입시킨다. 즉, 플레이어는 전체 스토리 라인에 직접 들어가서 주인공 짐 레이너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잘못된 황제의 권력에 대항하고, 인류와 우주를 구하고, 동료였던 캐리건도 구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한다. 간간히 UNN의 사회 풍자 이야기도 유머러스하고, 우주선 휴게실에 설치된 게임기를 통해 라이덴 스타일의 비행기 게임도 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기사들을 참고!!!

* 철저해부!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 모드
* 스타크래프트 2, 숨겨진 요소들도 재밌네
* 스타크래프트2, 게임이야 26부작 '미드'야?

여하튼,,, 2주간 지루할 수 있었던 휴가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준, 유민상 스타2, 정말 고맙고... 사. 사랑합니다. ㅠㅠ

PS. 멀티플레이 모드로 연습 게임 한 판 해봤는데, 저그랑 1:1해서 이겼음. 뿌듯~

Posted by kkokk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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