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폴에 2시 넘어 도착. 싱가폴에서 밤 9시까지 머무른 후 다시 비행기를 9시간 동안 타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 도착 시간이 12시정도였으니 이동하는데 거의 24시간이 소요되었다.

뉴질랜드의 하늘은 정말 푸르다. 맑은 하늘과 한적한 거리. 차들은 많이 지나다니는 편이지만 걸어다니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토요일이라서 그럴지도...

홈스테이 하는 집에 짐을 간단히 풀고, 점심으로는 홈스테이 주방에 있던 신라면을 끓여 먹고... 잠시 집 근처 캔터베리 대학으로 산책을 하고... 홈스테이 집에 인터넷이 연결이 되어 있어 한국 집으로 인터넷 전화를 하고...

사진에서 빨간 원으로 보이는 창문에서 한 두 달간 생활하게 될 듯하다. 식사가 가장 문제이지, 나머지 환경은 꽤나 근사한 듯... 아니, 근사하다기 보다는 한국에서의 생활과 크게 다른 점이 없을 듯 하다. 그렇다는 것은 편하다는 것.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가장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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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kokk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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